안응모 장관 프로필 | 나이 | 별세 | 고향 | 학력 | 경력 | 총정리✅

안응모 장관 프로필 | 나이 | 별세 | 고향 | 학력 | 경력 | 총정리✅

 

2024년 8월 14일, 대한민국의 중요한 인물 중 한 분이었던 안응모 전 내무부 장관께서 93세의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경찰과 정치계에서 굵직한 역할을 담당하며 '경찰의 전설'로 불리기도 했던 안 전 장관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의 프로필과 업적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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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응모 전 장관 프로필

안응모 전 장관은 1931년 12월 황해도 벽성군에서 태어나, 월남 후 옹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6·25 전쟁 발발 이후 밀양에서 군 복무를 시작하며 그의 인생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후 철도경찰대에 합격하며 경찰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경찰 조직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경력을 쌓아갔습니다.

 

경찰 계에서의 그의 경력은 치안본부장, 서울시경 제2부국장, 그리고 내무부 장관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졌습니다.

 

학력

안응모 전 장관은 해주동중학교를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국방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의 출생지는 황해도 벽성군이며, 1947년 남하한 후 옹진 봉구국민학교 죽교분교에서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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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력

안응모 전 장관의 경찰 경력은 1953년 철도경찰대 순경 시험에 합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의 초기 경찰 경력은 영등포역전파출소 경무계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경위로 진급하여 다양한 경찰서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아왔습니다.

 

특히 1966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에는 치안본부 외사과 3계장으로 근무하며 국제 마약조직을 검거하는 등 경찰 조직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치 경력

1982년, 안응모 전 장관은 대한민국 경찰 조직의 최고위직인 치안본부장에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충청남도지사, 조달청장 등을 역임하며 경찰뿐만 아니라 정치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는 특히 국가안전기획부 1, 2차장을 역임하며 공안정국의 실무책임을 맡아왔습니다. 1990년에는 내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범죄와의 전쟁'을 지휘하였습니다.

 

그의 강경한 리더십은 당시 사회적 불안과 범죄를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1991년 강경대 군 치사 사건으로 인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사회 활동

공직에서 은퇴한 후, 안응모 전 장관은 한국자유총연맹 사무총장과 회장, 황해도중앙도민회장,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장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그는 안중근 의사 숭모회장을 맡아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기리는 데에도 힘썼습니다.

 

안응모 전 장관은 유족으로 부인 박명희 전 단국대학교 교수와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남 안희관은 STL솔루션 대표, 차남 안희돈은 건국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위 김춘선은 ALPS 고문으로 있습니다.

 

안응모 전 장관 별세

안응모 전 장관은 2024년 8월 14일, 향년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별세는 대한민국 경찰과 정치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업적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그의 장례는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입니다.